후쿠오카여행, 시내 말고 바다로: 후쿠쓰 ‘미지의 루트’로 다녀온 1박2일
후쿠오카여행을 몇 번 다녀오면 어느 순간 비슷해지더라고요. 텐진-하카타 쇼핑, 유명 라멘, 야타이… 만족은 하는데 “이번엔 뭔가 새롭다”라는 감각이 덜했어요. 그래서 이번엔 아예 방향을 틀었어요. 시내를 줄이고, 바다를 따라 움직이는 후쿠쓰-무나가타 쪽으로요. 막상 다녀와보니, 후쿠오카여행에서 제가 놓치고 있던 건 ‘관광지’가 아니라 ‘체험의 밀도’였어요. 말 위에서 보는 바다, 갓 잡은 활오징어 한 점, 해질 무렵 ‘빛의 길’