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사카 우메다에서 계획이 무너질수록 더 재밌어지는 우정여행 루트
여행 갈 때마다 늘 고민이 있어요. ‘동선 촘촘하게 짤까, 아니면 그냥 발 닿는 대로 걸을까?’ 저는 원래 전자였거든요. 지도에 저장해둔 카페, 맛집, 사진 스팟을 시간표처럼 맞춰놓는 스타일이었죠. 그런데 오사카 우메다에서 고등학교 베프랑 다니다가, 중간에 미국인 친구까지 합류하는 순간… 그 계획표가 아주 시원하게 무너졌습니다. 😊 결론부터 말하면, 그날은 ‘랜덤여행’이었는데요. 오히려 그 랜덤함 덕분에 우정여행의 재미가 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