후쿠오카 비 오는 날, 텐진에서 다이묘까지 ‘지하로만’ 가보니 체력 세이브가 되더라고요
비 오는 날 후쿠오카에서 제일 먼저 무너지는 게 ‘동선’이더라고요. 지도상으론 가까워 보이는데, 막상 나가면 신호등 기다리고 우산 펴고 접고, 바닥 미끄럽고… 몇 번만 반복해도 짜증이 확 올라와요. 특히 텐진에서 다이묘 쪽으로 넘어갈 때, “어차피 금방이겠지” 하고 지상으로 나갔다가 옷이 눅눅해져서 카페부터 찾은 적도 있었어요. 그래서 저는 비 오는 날(또는 한여름)엔 아예 원칙을 하나 정했습니다. 후쿠오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