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쿄 2일 차, ‘게이바 투어’ 해보니 문화는 결국 사람에서 시작하더라
여행 둘째 날이 제일 애매할 때가 있어요. 첫날은 설레서 뭐든 재밌는데, 2일 차부터는 ‘어디 가지? 또 뭘 해야 하지?’라는 고민이 슬쩍 올라오거든요. 저도 도쿄 2일 차 아침에 따뜻한 날씨에 반팔로 나가면서도, 마음 한켠에는 ‘오늘은 좀 심심할 수도 있겠다’는 생각이 있었어요. 특히 ‘도쿄 게이바’는 막연한 이미지 때문에 기대치가 갈리더라고요. 화려할 것 같기도 하고, 외국인이라 어색할 것