배 타고 후쿠오카부터 이토시마까지, ‘느린 여행’이 이렇게 재밌을 줄이야
여행 갈 때마다 늘 고민이 있어요. “비행기 타고 빨리 가서 많이 볼까, 아니면 좀 돌아가더라도 기억에 남게 갈까?” 이번 후쿠오카 여행은 후자였고, 결론부터 말하면 정답이었습니다. 배 타고 들어가고, 근교 이토시마까지 욕심내 보니까 여행의 리듬 자체가 달라지더라고요. 처음엔 ‘배는 싸고 낭만 있지 않을까?’ 같은 로망이 컸어요. 막상 준비해보니 싸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고, 대신 한 번쯤은